서브컬쳐 저장소

최애의 아이 본문

애니메이션

최애의 아이

유우타 2023. 8. 5. 19:13

 

원제는 오시노코 (推しの子)

 

최애라는 표현 자체도 한국내 일본 서브컬쳐 향유집단, 즉 씹덕들이 사용하던 표현으로 그전에는 국내에서 잘 쓰이지 않던 표현이었는데 어느 시점 이후로 공중파에서도 흔하게 볼 수 있는 표현이 되었다.

그와 동시에 일본에서도 오시라는 조어가 널리 사용되었지만 한국에선 대중적으로 알려진 조어가 아니었기 때문에 최애의 아이라는 제목으로 변역되었고, 아주 좋다고 생각한다.

 

일본어의 ~の 같은 경우 형용사로도 쓰일 수 있기 때문에 중의적인 표현이 된다.

1. 직설적인 의미로 오시의 자식

2. 팬질의 대상이란 의미에서 오시하고 있는 아이

 

그래서 1번은 주인공이 응원하고 있던 아이돌의 아이로 전생한다는 스토리를 요약한 제목으로 사용되기도 하고 애니메이션 마지막화에서는 2번의 의미로 사용되기도 한다.

 

하지만 한국에서도 중의적인 표현으로 널리 해석되는지는 모르겠다. 될 수도 있고. 안 될 수도 있다. 왜냐면 한국에서도 오타쿠는 많고 그 덕분에(?) 일본문법이 워낙에 많이 침투를 해서.

 

영어권에서는 그냥 Oshi No Ko 다.

 

이건 만화보단 애니메이션으로 먼저 접한 케이스인데, 애니메이션으로 먼저 보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원작을 까내리는건 아니고 그냥 1화를 보면서 진짜 재밌다고 느꼈기 때문에..

 

https://www.youtube.com/watch?v=ZRtdQ81jPUQ 

 

그리고 1화가 피크였다.

계속 변명하는거 같지만 이후 전개가 재미없다는게 아니다. 1화가 압도적으로 재미 있었고 이후 전개를 기대하게 하는 포텐셜을 보여줬기 때문이다.

 

소재는 매우 신선하다.

연예계를 대상으로 한 작품은 사실 많은데, 그럼에도 신선하게 느껴지는 점은 1화의 마지막 전개 덕분이 아닐까 싶다. 환생이나 환생 후 어른의 정신연령을 가진 아이가 등장하는 것도 그렇게 새롭지는 않다. 하지만 마지막에 더해지는 제 3의 소재가 이 작품을 특별하게 만드는게 아닐까 싶다.

 

 

YOASOBI가 부른 오프닝 IDOL이 겟타 오프닝과 믹스된 밈도 재밌었고 (이건 일본쪽 밈)

엔딩 메피스토가 Roundabout 처럼 밈 치트키로 쓰이는 것도 재밌다.

 

2기 전개가 기대되서 만화는 안 읽을 예정.

 

 

전체평점 : ★★★☆

피크평점 : ★★★★☆

'애니메이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체인소맨  (0) 2023.08.05